얼마전 쿠팡리뷰체험단에 선정되었다는 알람을 받았다. 이번이 두번째로 격주로 발표하다보니 잊고 지내고 있었다. 사실 리뷰체험단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들 중 내가 사용할만한 상품을 고르기는 쉽지않다. 생각보다 소비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는 물품이 많고 가격대도 5000 ~ 20000원 대로 형성된다. 결국 만원짜리 행주, 청소용품 등을 제외하면 화장품과 생활필수품이 많다. 생활필수품을 고르면 되냐고? 체험단 상품은 수량이 정해져 있는데 생각보다 빨리 소진되어 고를 엄두도 나지 않는다.
그래도 이번기회에 데 체코에서 토마토소스를 판매한다는 새로운 정보를 얻었다. 파스타면이 유명한 만큼 소스를 만든지도 긴시간이 들었을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오뚜기보다 산미를 잘잡은 제품이라 생각한다. 사실 토마토소스가 특별하게 맛있다 하면 거짓말이고, 그렇게 변형되어서도 안되다고 생각한다.
제품은 캔으로 되어 2인분 용량에 적당하다. 캔밀봉은 위생적이고 보관도 매우 용의하다. 한국 감성으로 보자면 군수물자 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소스통은 유리보다 캔이 편한것이 개인적인 견해이다. 가볍게 덜은 후에 남은곳은 물을 살짝 넣어 행궈서 빼냈다. 나는 파스타를 된장찌게와 유사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많이넣고 잘 조리는걸 좋아한다.
토마토 소스는 육류 아무거나 다 잘어울린다 생각한다. 특히 사족보행의 동물고기와 찰떡이다. 나는 구워먹고 남은 삼겹을 사용했다. 엉덩이에 가까운 부위만 남아서 생각보다 기름이 많지 않아서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비리지 않고 잘 어울러졌다. 면을 넣기전에 쫌 오래 끓여서 토마토와 고기의 고유냄새를 좀 날리고자 했었다.
아쉽지만 더이상 리뷰단에 선정되지는 않고 있다. 내 리뷰가 너무 직설적인가? 싶기도 한다. 내가 좋아하거나 필요해서 구매한 제품이 아니다보니 다른 리뷰들처럼 진심이 담기지 않아서인가? 별생각을 다 해보았다. 어째뜬 현재 랭킹은 22만등이고 도움이 51회 눌린걸로 보아 상위 리뷰어가 아닌건 맞다.
다를분들도 꾸준히 리뷰를 작성하면 가끔 선정알림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2주에 1회 진행되고 어플알림으로 오후시간에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메뉴는 "마이메뉴"에서 "리뷰관리"의 "쿠팡체험단"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팡으로 물건을 자주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가볍게라도 리뷰를 꾸준히 남겨서 체험단에 선정되어 보는것도 소소한 재미일 거라 생각한다.
'씩씩한일상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샌프란시스코 버거 후기. 인앤아웃 vs 고츠버거 (3) | 2024.11.26 |
---|---|
이수역 인근 꽁꽁숨은 8000원 순대국밥 맛집 (24) | 2024.11.24 |
던킨 도넛 뭘로 먹어야 저렴하게 맛있게 먹나. 냉동 vs 매장 (0) | 2024.11.21 |
배달시 음료 봉지 제발 이거 쓰지 마세요 (0) | 2024.11.15 |
배달 일기#1 책임보험 미가입 과태료를 곁드린 (1) | 2024.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