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한일상/배달부업 4

[자가정비#1] PCX 점화플러그 교환

배달을 하면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순간은 언제일까?아마 어딘가 문제가 생기거나 소모품 교환주기가 되어 센터에 방문해야할 때라 생각한다.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정비소 추천 해주세요", "이정고 가격에 정비했는데 괜찮은가요?"와 같은 글이 매우 많이보인다. 왜일까? 단순하게 말하면 면허가 필요없으며 표준공임비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과거 식당에서는 원산지 표기가 의무가 아니었다 그래서 당시 많은 식당들은 "국산"과 "국내산"인양 판매하는 경우가 많았고 소비자의 피해를 막기위해 원산지표기 의무화가 시행되었다. 오토바이 정비의 경우 아직 이런 제도적 개선안이 닿지 않았다. 특히 "정비"의 특성상 표준공임을 설정하기에는 차량/오토바이 모두 종류와 가격차이가 심하다. 더구나 오토바이 정비는 국가기술자..

[배달일기] 위협운전자 신고한 썰 feat.방향지시등위반 신고

오늘 낮에는 정차중이 내 오토바이를 뒤에서 쿵하는 분이 계셨다. 퇴근시간에 네비를 켜다 브레이크에서 발이 살짝 떨어졌다 하셨다. 나를 살짝 미셨는데 너무 죄송해하시기에 그냥 보내드렸다. 당시 나는 신호대기중이라 사이드스탠드를 내리고 발은 발판에 올린상태로 노래를 신나게 부르고 있었는데, 오토바이가 많이 밀리지 않을 정도의 충격이라 오토바이, 차량, 사람 모두 다치지 않았다. 그런데 저녁에 한문철tv에 제보될 사고로 이어질뻔 한 순간이 있었다. 말로 설명하는데 무리가 있어서 사진으로 보여주겠다. 이륜차긴 하지만 나는 가장 끝차선에서 속도를 지키며 운행하고 있었다. 시야에도 없던 차량이 내차선을 이미 먹은체 나타났다. 늘 그렇듯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는 더 가깝다. 깜밖이도 켜지 않았으며 그후 브래이크로..

최악으로 찾아온 비수기 라이더의 고민.. 플러스(지사) 다시 가입해야하나

저는 주로 활동하는 동작, 관악, 서초, 강남권인 점 참고해서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월5일 부터 봄날씨가 확실하게 느껴지면서 배달의 단가와 콜량이 급격하게 없어졌다고 체감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불경기에 배달음식에대한 이미지, 독과점인 배민과 쿠팡의 이미지 타격까지 더해져 최강의 비수기가 시작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일반 쿠팡/배민을 타는 입장에서 피크타임 미션으로 시간당 3건 가량의 수량을 빼기도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수역, 방배역, 교대역은 피크시간중 1시간을 제외하면 대기하는 기사님들을 많이 뵐 수 있었습니다. 저도 일반 쿠팡의 골드등급을 유지하지 못할정도로 콜을 적게 받은 한주였습니다. 물론 제가 다른 분들에 비해 적게 운행합니다. 저는 금액/건수 상관없이 하루 8시간만 타..

쿠팡잇츠 멀티 중 취소? 이거 모르면 무료봉사합니다.

우선 배달업을 부업이나 본업이나 어느정도 수행해 보신다면, 라이더 앱의 정책변경에 대해 어느정도 숙지하고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쿠팡에서는 멀티, 배민에서는 알뜰로 통하는 배달건은  최대 3건까지 묶어 수행할 수 있는 만큼 배달수수료가 낮게 측정되는걸 아실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멀티(알뜰 이하 멀티로 통일)건이 각각 얼마에 배송되는 지 확인하고 있으신가요?혹은 멀티을 단건으로 수행해본 경험또한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2024년에 쿠팡잇츠는 멀티건 중 하나를 취소하게되면 단건배달로 변경되던 단가를 멀티단가로 유지되도록 개편했습니다.  패치 관련 내용의 흐름과 동향은 이렇습니다. 1. 4km떨어진 2건을 수행 시 2건 각각 거리할증이 붙었습니다. (약 6~8km 할증)2. 2건 수행시 합산 거리만큼 할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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