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는 정차중이 내 오토바이를 뒤에서 쿵하는 분이 계셨다. 퇴근시간에 네비를 켜다 브레이크에서 발이 살짝 떨어졌다 하셨다. 나를 살짝 미셨는데 너무 죄송해하시기에 그냥 보내드렸다. 당시 나는 신호대기중이라 사이드스탠드를 내리고 발은 발판에 올린상태로 노래를 신나게 부르고 있었는데, 오토바이가 많이 밀리지 않을 정도의 충격이라 오토바이, 차량, 사람 모두 다치지 않았다. 그런데 저녁에 한문철tv에 제보될 사고로 이어질뻔 한 순간이 있었다. 말로 설명하는데 무리가 있어서 사진으로 보여주겠다. 이륜차긴 하지만 나는 가장 끝차선에서 속도를 지키며 운행하고 있었다. 시야에도 없던 차량이 내차선을 이미 먹은체 나타났다. 늘 그렇듯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는 더 가깝다. 깜밖이도 켜지 않았으며 그후 브래이크로..